[공포괴담] 상주할머니 이야기 2 (스압)
IP :  .57 l Date : 17-11-15 15:14 l Hit : 1684
지금 할 얘기는 제 큰 외삼촌에 얽힌 얘기 입니다.

 

 

 

어머니와 제가 외가집으로 이사간지 햇수론 2년쯤,

 

 

달수론 한 20개월쯤 되었을 때의 일 입니다.

 

 

 

제가 상주로 간게 3살 가을쯤 이었는데 그 일이 일어난건 두 해후 늦 봄 이었으니까요.

 

 

제가 그 날을 또렷히 기억 하는 건 그 날 벌어진 일이 참 불가사의 하고 많은 소동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

 

 

 

그 날은 늦은 봄 이었습니다.

 

한 4월쯤 되었을 라나요?

 

 

아시겠지만 산골은 날이 늦게 풀립니다.

 

 

겨우 그때 쯤에야 그 동네는 농사 준비에 분주했고,

 

 

제가 살던 그 마을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거의 매일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선 늦도록 밭이며 논에 나가시어 농사 준비에 늦은 밤까지 수고를 하셨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을 데리고 농사 준비 거들랴, 집안 일 하랴 무척 바쁘셨지요.

 

 

 

그 날도 외 조부모님과 어머닌 밭인지 논인지에 나가시어 늦게 까지 일 하셨습니다.

 

 

`전 같이 있다가 슬그머니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상주 할머니 댁에 가서 간식을 먹었지요.

 

 

 

할머니 댁에는 약과며 떡이 떨어질 날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저 주려고 굿하는데서 얻어 오셨던거 같아요.

 

 

 

그 날도 할머니가 주시는 약과와 장작불에 먹음직 하게 구어 주시는 떡을 먹고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집에 돌아 오시는 걸 보고는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집엘 갔지요.

 

 

 

집에 오신 어머니는 아마 외 조부모님 보다 먼저 집에 오시어 식사 준비를 하시려던것 같았습니다.

 

 

동생을 제게 맡기시고는 부엌에서 저녁 준비를 하셨습니다.

 

 

구수한 밥 냄새가 집안에 퍼져 나가자 전 또 허기를 느꼈지요.

 

 

 

뱃속에 걸뱅이(경상도선 거지를 걸뱅이라고...)가 들었는지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상주 할머니 댁에서 먹은 떡이며 약과가 다 소화된것을 보니 시간이 꽤 많이 흘렀던거 같습니다.

 

 

 

이윽고,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야 겨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들어 오셨고,

 

 

우리 식구는 밥상에 둘러 앉아 늦은 저녁를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맛있게 밥을 먹고 있을 때 였습니다.

 

 

마당에 인기척이 들렸습니다.

 

 

 

할머닌 누군교? 하고 물으셨고,

 

 

마당에선 좋아 할매야! 하는 부르는 소리가 났어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상주 할머니 셨습니다.

 

 

할머니는 시골 집에 흔한 여닫이 문을 여시고는 반색을 하셨지요.

 

 

 

할매 어서 들어 와서 밥 한술 같이 뜨소!~ 하고요.

 

 

 

그런데 마당에 서 계신 상주 할머니 안색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어린 제가 느끼기에도 평소랑은 너무 다르신 할매가 이상하게 보였지요.

 

 

 

외 할머니도 뭔가 심상치 않은 걸 느끼셨는지,

 

 

와 그라는교? 하시고선 식사를 하시다 말고 수저를 놓으시고는 문을 닫으시고

 

마당으로 나가셨지요.

 

 

 

그리고는 마당에서 두 할머니가 수군수군 말하는 소리가 한참을 들리더니,

 

 

갑자기 방문이 벌컥 열리고는 외 할머니가 사색이 되어 방으로 뛰어 들어 오셨습니다.

 

 

 

외 할아버지를 위시한 저흰 모두 놀라서 뜨던 수저를 멈추고 얼음이 되었지요.

 

 

 

할아버진 무슨 일이기에 이리 호들갑 이냐며 역정을 내셨지만 할머닌 그런 할아버지의 말에 대꾸도 않으시고는

 

 

안방에 놓여 있던 전화기로 달려 가셨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봐도 떨리는 손놀림으로 어딘가로 급하게 전화를 하시는 것이었어요.

 

 

 

루린 할머니의 서슬에 뭐라 묻지도 못하고 할머니를 지켜 봤지요.

 

 

몇번의 신호가 가는 소리가 정적속에서 유난히 크게 들렸습니다.

 

 

그리곤 곧 상대편에서 전화를 받는 소리가 나자

 

 

할머닌 급하게 ㅇㅇ이 애미냐? 애비는 집에 들어 왔냐? 하시는 것 이었어요.

 

 

 

ㅇㅇ이는 큰 외 삼촌네 딸(사촌 누나)의 이름 이었죠.

 

 

할머니가 전화를 거신 곳은 대도시(아마 대구였을껄요?) 사시던 큰 외삼촌네 집이었고,

 

 

전화를 받으신 분은 큰 외숙모셨죠.

 

 

 

그리고는 한참 말씀도 없이 외숙모 얘길 듣는거 같더니 갑자기 전화기를 힘없이 떨구시며

 

무너지듯 주저 앉으시 더군요.

 

 

그리고선 계속 이 일을 어쩜 좋노, 이 일을 어쩜 좋노 하고 혼잣말을 하시기 시작 하셨어요.

 

 

 

우린 궁금 했지만 할머니 서슬에 누구도 묻질 못했는데 참다 못한 할아버지께서

 

 

벌컥 화를 내시면 뭔일이고? 하시며 고함을 치셨죠.

 

 

 

 

그 말조차 안들리시는지 할머닌 계속 그말을 되뇌이시며

 

 

전화 번호 적어둔 수첩을 미친듯이 뒤지기 시작 하셨어요.

 

 

 

항상 순종적이던 할머니가 할아버지 말씀을 그리 무시 하신건

 

 

평생 첨보는 희귀한 광경 이었다고 나중에 엄마가 얘기 하시더군요.

 

 

 

할머닌 그만큼 정신이 없으셨던거지요.....

 

 

 

그리고는 수첩에서 뭔가를 찾아 전화버튼을 미친듯 눌러대기 시작 하셨어요.

 

 

 

그 땐 지금처럼 핸드폰이 대중화 되지 않던 시절 이었어요.

 

 

 

전화가 있어도 무선국이 얼마 없어 그런 두메산골까지는 전화가 될턱이 없던 그런 시절 이었죠.

 

 

아주 부자가 아니면 전부 삐삐라고 부르던 페이저를 사용하던 시절이었고,

 

 

할머니는 큰 외삼촌 호출기로 계속 호출을 하셨어요.

 

 

 

정말,

 

 

1분에 한번씩은 호출을 하신거 같아요.

 

 

 

삼촌껜 답장이 없었고,

 

보다 못한 어머니가 할머니께 내가 해볼께라시면서 전화를 뺏으시고는

 

 

할머니 대신 호출을 하기 시작 했어요.

 

 

 

그나마 할머니는 호출이라도 하실줄 아시던 신식 할머니 셨지만,

 

 

딱 거기까지셨고,

 

 

어머니는 아버지께 호출하시면서 갈고 닦으신 현란한 기술을 접목 하셨죠.

 

 

 

삐삐란 물건이 전화로 호출하면 호출한 상대방 번호가 찍히는데 거기에 여러가지 숫자를 더해서

 

 

뭔가 메시지를 주고 받을수 있다더군요.

 

 

 

주로 번호 뒤에 1004를 찍으면 천사.......연인끼리 자기를 표시 한다던가

 

 

기분이 나쁘다던가 욕을 할때는1092....씹탱구2라고 읽는다죠?

 

 

1818 .....씨8씨8이라던가 급할 때는 828282 빨리 빨리등의 숫자를 더 찍어 표시를 했다고 해요.

 

 

엄마의 손가락이 전화번호 다이얼을 날라 다니고 한참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화가 왔어요.

 

 

큰 외삼촌 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외 할머니는 니 오데고?를 연발 하셨고,

 

 

삼촌의 얘길 들으시는지 잠시 계시더니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셨어요.

 

 

 

니 무조건 오늘 집에 올 생각 말고 상주서 자고 아침에 오라고요.

 

 

삼촌이 뭐라고 반항을 했던지 양반중 양반이셨던 할머니가 거의 욕을 하시면서 오면 직여 뿐다고.......

 

 

몇번을 단단히 주의를 주신후 다짐에 다짐을 받으시고는 길고 긴 통화가 끝났습니다.

 

 

 

평소 전화비 많이 나온다고 할말만 딱 하고 끊으시던 분이 그땐 그렇게 오래 통화 하시고도

 

 

뭔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그제사 마당에 안절부절하고 서 계시는 상주 할매를 보시곤 방으로 들어 오시라고 했어요.

 

 

상주 할머니가 앉으시고는 하시는 말씀에 저희 가족은 전부 놀라 까무러칠뻔 했지요.

 

 

 

제가 할머니댁에서 놀다가 온후 상주 할머니는 피곤함을 느끼시고는 잠깐 초저녁 잠을 주무셨다고 해요.

 

 

그런데 꿈을 꾸신거였어요.

 

 

선명하게 보이는 꿈속에서 할머니는 누군가를 봤다고 해요.

 

 

그런데 그 모습이 예사롭지 않터래요.

 

 

 

온몸에 피 칠갑을 하고는 팔도 부러졌는지 이상하게 꺾여 있고

 

 

어디다 부딪혔는지 얼굴도 심하게 망가진 모습이더래요.

 

 

 

딱 봐도 저건 산 사람이 아니다라는 느낌이 드셨는데 자세히 보니 낯이 익더라고 하셨어요.

 

 

자세히 보이깐 그게 진이 더라카이!~라고 할머니가 얘길 하셨어요.

 

 

 

진이....저희 큰 외삼촌 함자가 끝자가 진 이거든요.

 

 

경상도 사람들은 그렇게 손 아래 사람은 끝자로 많이 불러요.

 

 

할머니가 놀라서 꿈에서도 야가 와이라고 여그 서있노? 하시는데 외삼촌 주위로

 

 

잡귀들이 덩실 덩실 춤을 추고 있더래요.

 

 

 

그 모습이 흡사 새로운 동료가 생겨서 좋다, 신난다 하는 표정이더래요.

 

 

 

할머니는 얼른 다가가서는 니 여 있으면 안된다 얼른 가자고 잡아 끄셨는데

 

 

삼촌은 슬픈 표정으로 꼼짝도 않으시더래요.

 

 

 

그리고는 삼촌 주위로 춤울 추고 있던 잡귀들이 할머니를 조소하듯 그랬다고 합니다.

 

 

 

할매, 헛힘 빼지 말고 가소!!! 앤 우리꺼야!~~~~~

 

 

 

할머니는 화가나서 이 육시랄 것들하시면서 뚜디려 패려 쫓아 다니는데 귀신들은 할머니를 약 올리면서

 

 

요리조리 피하더랍니다.

 

 

 

 

할머니가 너무 분해 씩씩 거리고 있었는데 그때서야 가만 주위를 둘러보게 되니 풍경이 많이 낯이 익더래요.

 

 

그곳은 마을로 들어오던 입구쪽의 산 길 이었답니다.

 

 

그리고는 잠에서 깨시고는 절대 마을로 못오게 해야된다는 생각에 우리집으로 뛰어 오셨던거죠.

 

 

기가 막힌건 그때 절대 올 일이 없으셨던 큰 외 삼촌은 갑자기 엄마가 보고 싶어 지셔서는

 

 

그 날 회사에서 다음 날 월차인지 휴가인지를 내시고는 혼자 상주로 향했다고 해요.

 

 

할머니가 전화 하시자 외숙모는 그 얘길 하시면서 집에 도착할 때가 되었을 꺼라고 얘기 하셨고,

 

 

할머니는 졸도 직전까지 가셨던거죠.

 

 

 

그나마 삼촌이 오랜만에 집에 오신다고 상주 시내에서 고기랑 과일 같은 걸

 

 

사시는 바람에 그나마 연락이 간신히 닿았습니다.

 

 

 

그리고는 그런 얘길하며 온 식구가 뭔지 모를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던 때,

 

 

밖에서 뭔가 큰 소리가 들렸어요.

 

 

불길했지만 원래 산골엔 간혹, 특히 해빙기엔 바위같은게 굴러 떨어지는 일이 왕왕 있었기에 그런건가보다 했고,

 

 

우린 그나마 안심 하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리고는 다음 날 새벽에 마을에선 난리가 났어요.

 

 

밤사이 마을 진입로 얼마 못미쳐서 유일한 외부통로인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가

 

 

해빙되면서 떨어진 큰 바위에 막혀 버린거였어요.

 

 

 

전날 밤에 들었던 소리가 그 바위 굴러 떨어지는 소리 였었지요.

 

 

 

밤사이 마을로 들어올 차도 없어 모르고 있다가 새벽 마을로 들어오는 첫 버스에 발견이 되었지요.

 

 

마을 사람들이 모두들 몰려 나갔는데 버스 뒤로 오도가도 못하고 서 있던 몇대의 차들 사이에 큰 외삼촌 차가......

 

 

사람 힘으론 못하고 결국 포크레인이 와서 치웠지요.

 

 

 

그날 마을에 있던 초,중,고생 형 누나들은 전원 지각을 하고.

 

 

 

삼촌이 집에 와서 한 얘긴 정말 위기일발 이었어요.

 

 

 

상주에 오셔선 과일이랑 고기 사신다고 잠시 지체하시고는

 

 

곧 출발을 하셨는데 계속 할머니께 호출이 오더랍니다.

 

 

 

삼촌은 거기서 차로 한 20분이면 집에 도착하는지라 그냥 무시하곤 출발 하셨다고해요.

 

 

그러다 엄마가 보낸 호출을 받으신거죠.

 

 

82821818......

 

 

삼촌은 이건 뭐냐는 생각에 마침 보이는 공중전화 앞에 차를 세우시곤 전화를 하신거 였어요.

 

 

그 공중 전화가 시내서 우리 동네까지 오기 전에 있던 마지막 공중전화 였다고 해요.

 

 

그 바위가 굴러 떨어진곳이 위치가 절묘해서 커브 돌자마자 였거든요.

 

 

그냥 그대로 집에 오셨다면 바위에 깔리셨던 아니면 삼촌 성격에 잘 아는 길 속력 내셨을꺼니 피할 사이도

 

 

브레이크 밟을 사이도 없이 충돌하셨을꺼고 포크레인으로 겨우 치운 바위에 박으셨으면 살아 나셨을까요?

 

 

 

그 뒤론 큰 삼촌은 항상 명절때나 집에 오실 땐 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이랑 같은 걸 상주 할머니께 선물 하셨고,

 

 

일생의 은인으로 지금도 상주 할머니 기일을 챙겨주시고 성묘도 가십니다.

 

 

 

자손들이 챙기는지 안챙기는진 몰라도 삼촌도 나 살아서는 그리 하신다고 하셔요.

 

 

 

얼마나 잘 챙기시는지 할머니가 생전에 좋아 하셨던

 

 

지금은 단종되어 없는 솔이란 담배도 할머니 제사용으로 냉동실에

 

몇갑이 근 20년째 보관중 이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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